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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고 있던 mac pro가 저한테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맥프로와 시네마디스플레이를 팔고, 맥북프로를 샀습니다. 지난 5월에 샀으니 벌써 2개월이나 썼네요 음; 암튼 좋습니다. 완전 좋아요. 알루미늄 바디의 간지가 컴을 킬때마다 뿌듯하게 해주네요.. 부수적으로 멀티터치패드도 있고 뭐 이것저것 있지만 역시 맥은 알루미늄;;; 맥 만세; ![]() ![]() ![]() ![]() 펌프 배틀 모드에서 만든 작업물입니다. 제가 작업한건 아이콘이랑 애니메이션 그리고 이런 폰트들 이펙트... 그리고.. 엄청 빡셌던 툴 작업..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펌프 툴이라는게 좋게 보면 좋은 툴인데, 좀 황당한 면이 없잖아 있어서 툴작업이 엄청 힘들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모든 리소스와 키프레임은 한 타임라인 내에 있어야만 해서, 천프레임 만프레임 쭉쭉쭉 한방에 다해야 하는것도 그렇고, 잔상효과를 넣고자 하면 일일이 잔상 하나하나 키프레임을 잡아 줘야 한다는 뭐 그런 것들이죠.. 그러니까 한마디로 프로그램에서는 단지 프레임만 지정해서 플레이 하는거고, 그 프레임이후의 각종 이펙트, 애니메이션, 오브젝트 좌표, 이런건 다 손으로 한 타임라인내에 만들어야 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ㅎㅎ 그전에 손오공에 있을때는 팀에 어뮤즈월드 사람들이 몇 있어서 EZ2DJ툴을 변형해 이펙트와 인터페이스 같은걸 만들었었는데, 그때도 야;; 이 툴 참 쓰기 불편하다.. (예를 들자면 알파값이 있는 이미지라면 요즘은 그냥 뭐 png나 이런걸로 하면 되지만, 그때는 안티가 먹혀있는 마스크 위에 오버레이(?)방식으로 씌우는 형식으로; 이걸 애니메이션 하자면 한방에 두개의 오브젝트를 움직여야 해서 아주 골치가 아팠죠; 언제나 이미지는 1픽셀씩 크게 저장해야 되는 것도 있었고.. 지금 DJMAX쪽 툴은 상당히 좋게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한번 써보고 싶어요 ㅎㅎ) 생각 했는데, 펌프 툴을 보니.. 이건 물건이더라구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일러스트레이터의 깔끔함을 참 좋아합니다. 아이콘 같은걸 따고 있다 보면 뭔가 기분이 좋아요. 노래를 듣고 있자면 노래에 집중 할 수 있어서 좋고, 라디오를 듣고 있자면 디제이 멘트가 쏙쏙 들어와서 좋아요. 열심히 패스를 따고 있자면, '난 역시 단순 노동 체질인가?' 싶어요 ㅎㅎ ![]() ![]() ![]() ![]() 몇몇 사람들은 널찍 널찍한 사무실을 코스닥 상장용 전시장 같이 꾸며놓고 화장실 옆에 있는 온돌 숙직실 비슷한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뭐랄까 따끈 따끈 하기도 했지만, 담배냄새 완전 많이나고 협소하기도 하고.. 사무실에 신발 벗고 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쫌 애매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완전 노는거죠... 매일 하는 일이라곤 그냥 책상앞에 앉아서 분석아닌 분석을 하거나.. 아니면 새로 공개된 게임 서로 몇시간씩 해보고, 회의 아닌 회의를 하거나.. 암튼 일 없이 논다는게 정말 대단한 스트레스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전 노는건 누구보다 잘 할 자신이 있는데도, 진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죠. 그와중에 고객 관리쪽 팀장님이 라그게이트라는 쫌 큰 라그나로크 관련 홈페이지의 운영자였는데, 저한테 라그나로크 팬픽을 그려달라고 부탁을 하시더라구요... 물론 공짜로.... 일없잖아요 봉관씨.. 뭐 이런 느낌으로. 인쇄해서 코팅을 해 팔꺼라 하시더라구요. 음 할일도 없는데 해볼까 하는 맘으로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왠지 공짜로 한다는 게 너무나 마음에 걸렸습니다.. 공짜.. 공짜.. 공짜!!! 세상에 공짜가 어딨나요... 전 다그리고 난뒤 그분께 당당하게.. 장당 만원씩 5만원 주세요.. 안받으려고 했는데 안받으니까 뭔가 찝찌름해서요.. 라고 말씀 드렸는데, 쫌 찝찌름한 표정으로 다음날 봉투에 5만원을 넣어 주시더라구요.. 그 5만원 짜리 그림들입니다. 결국은 달력으로 만들어 팔렸다는군요. 과연 얼마나 팔았을지.. ![]() 눈물쫌 딲아야 겠어요;; ![]() 했는데, 급조한 축전을 또 실어 주신다고 하시네요 ;ㅁ; 타블렛이 없어서 마우스로 채색했습니다;;; 근데 날씨 너무 덥네요. ㅎㅎ 2005년도 쯤 웹젠으로 전직 하기 전에 만든 포트폴리오 동영상입니다. 그전 회사인 안다미로에서는 포폴로 쓸만한건 동영상이었는데다, 입사 해서 퇴사할때까지 거진 유아이에 매달렸었기 때문에, 과거 손오공에서 작업한 것을 홈페이지 형식으로 만들고, 그 대문에 링크를 걸어 동영상으로 보여주자는 계획하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지금 제 홈페이지는 그때 만들어진 포트폴리오를 통째로 웹에 올려놓은거지요 ㅎㅎ... 아무튼 본래는 포트폴리오에 들어가기 전에 이 동영상을 한번 거쳐야 되게 만들어 놨습니다. 한 이틀동안 홈페이지랑 동영상 편집하느라 낑낑거렸었는데, 그냥 한번 버섯씨한테 보여드렸더니, 오라고 하셔서 아주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좀 다른데도 퍼뜨릴까 말까.. 하는 고민도 있었습니다.. 그뒤 회사에 입사하면 한번씩, 팀원들한테 보여주곤 했었지요. ㅎㅎ 저는 많이 봤었는데도, 뭐랄까 미숙하긴하지만 재미있네요. ![]() ![]() ![]() 2003년도였던가 2002년도였던가 잘 기억이 안나지만, 그동안 기획(이었다지만 내가 뭘 했었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문서정리를 좀 빡세게 했었나;; 내가 뭘 했었지; )으로 참여 했던 프로젝트가 접히고, 놀던 시기였던가 암튼 그때, 손오공에선 야심차게 일본 여러 유수의 회사들과 컨택을 했었었다. 덕분에 참여하게 된 프로젝트의 원화. 무려 스퀘어-에닉스에서 개발하고 있던 엠엠오알피지였는데, 그당시에 스퀘어랑 에닉스가 막 합쳐졌을때, 에닉스쪽에서 개발하던 천덕꾸러기 게임이 있었는데, 그 게임의 한국지역 영웅을 맡아서 해보라는 얘기에 했었던 작업이다. 물론 그 프로젝트는 그로부터 얼마후에 기획자가 도망가느니, 뭐 어쩌니 해서 엎어졌지만, 나름 (매우)한적한 시기에 열심히 그렸던 기억이 난다. 이걸 한 다음에, 게임 개발의 3D 로컬라이징 작업을 두 타이틀 했었는데, 뭐랄까 패잔병의 애잔함이랄까... 그런게 많이 느껴졌었던 기억이 난다.. 벌써 8월이네요. ![]() 니다. a4용지에 연필로 빼곡히 디테일을 넣을때의 몰입감 같은 걸 즐겼던거 같네요. 결과적으로 그림이 아주 평면적이 되버려서 스캔 해놓고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하다 그냥 미완성 시켰던 기억이 납니다. ![]() 그당시에 에이조 모니터 가격이 160만원 정도 했었는데, 그래픽 팀원들 모두에게 에이조 모니터를 줬던건 꽤 파격적이었죠. 아주 행복했었지.... 만.. 딱 일년뒤에 팀이 해체 됐죠. 그때도 해피 머니 같은 상품권을 간간히 몇상자씩 나르는 일을 돕곤 했었는데, 몇년 뒨가 아주 큰 이슈가 됐었죠. 바다이야기인가 하는 것과 연관지어져서.. 그때 안다미로 매출 기록표 가 뉴스에 나왔었는데, 팀 해체될때 회사가 어렵다 어렵다 하시던 실장님 말씀과 달리,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었을때였어서, 역시 회사란 저런거구나 싶었습니다. ![]() 너무 이쁜 그림이 있어 무턱대고 제 방식대로 그려봤던 그림입니다. 뭐랄까.. 땀냄새 나네요 ㅎㅎ ![]() 게임을 발매할때, 게이머즈라는 잡지에 삽화가 필요하다 해서 그린 그림입니다. 잡지에 조그마하게 실렸던게 마냥 신기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 그당시에 일본어를 배운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것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왠지 지금 보니 그렇게 바람직해 보이진 않네요 ㅎㅎ ![]() 2002년도에 그렸던 그림입니다;; 뭔가 능력 밖의 일을 벌려놓고 수습하지 못해 여기서 포기 했던 그림입니다. 지금 보니 왜이리 미숙한지... ㅎㅎㅎ;;; 쪼금더 끈기를 가지고 달라 붙어 봤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그당시에 그란디아 개발팀이 회사에 놀러왔었는데, 그때 저희 마케팅 팀장님이 우리 회사 원화가라고 소개 해주시면서 보여줄 그림 없냐 하시길래 이 그림을 보여준 기억이 나네요.... ...... 알아서 좋게 잘 생각하셨겠죠 다들; ㅎㅎㅎㅎ; ![]() ㅎㅎㅎ 캡콤삘이 확실히 많이 나네요. 정말 당시엔 캡콤 열풍이 장난 아니었죠. 캡콤 디자인 웍스라는 책이 프리미엄 붙어서 팔리기도 했고, 니시무라 키누의 그림이라면 다들 하드에 부지런히 수집해 놓아야 마음이 놓이는 그런 때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다들 미숙하고, 끈기없이 그리다 그만둬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했던 그림들이네요. 옛날 하드에 있던 파일들을 그냥 하드째로 카피해 놔서, 이리저리 보다보면 하나씩 하나씩 나오네요. ㅎㅎ 나름 재밌기도 합니다만 .. 아무튼 참 부끄러운 그림들입니다. 뭔가 더 나오면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 요즘은 이런곳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저말고 다른 4분이 더 쓰고 있는 공간이죠. 저는 구석에 요로코롬 조그마하게 세들어 있습니다. ![]() 전체적으로는 이런 모습이죠 ㅎㅎ 다들 멋진 작품 만들어 보려 노력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 3십만 힛 축하드려요! 옛날 제가 마산 살때만 해도 마산인구가 2십만명이었는데, 3십만명이라니 대단하네요 앞으로 더더욱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최근 등록된 덧글
/keratops ㅎㅎ 오랫만이..
by 나사루 at 08/14 안녕하세요!!;ㅁ; 자주 들르.. by keratops at 08/14 /수왈 후후후 라그나로크에.. by 나사루 at 08/11 댄서 너무 이뻐요~이런 사.. by 모리 at 08/11 우아 우아우 라그나로크 ㅠㅠ.. by ┃S★R┃ at 08/11 /현예씨 디제이 맥스 동영상.. by 나사루 at 08/09 한번 만들어볼까 생각만 했.. by 정현예 at 08/09 /번형 으하하 번형 고마와요.. by 나사루 at 08/09 역시 괴물 캡숑! by 개잡이 at 08/09 /임프 ㅎㅎ 고등학생이시군.. by 나사루 at 08/08 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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