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념 무실 무상
by 나사루
존경 스러운 개새님

무심코 상번이형에게 개발 새발 그리고 있다는 식의 말씀을 드렸더니..
대단한 천재 개님, 천재 새님의 모습을 그려주시더라구요 ;ㅁ;

그 그림들이 너무 적절하여 모아서 올립니다.

by 나사루 | 2009/10/21 19:48 | 트랙백 | 덧글(6)
흐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옛날 어떤 회사에서 모 프로젝트건으로...
본격 2차세계대전 배경의 밀리터리 캐릭터 원화를 한적이 있습니다.
나름 상당히 재밌게 했었습니다.. 고증 따라 그리는 것도 참
재밌는 경험이더라구요 ㅎㅎ

포병이 한명 더있는데... 찾아보니 없네요.. 어딘가 있을거 같은데
찾으면 올리겠습니다.

이미 예전부터 서비스 시작했으니.. 올려도 무방하겠지요..
문제가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바로 내리겠습니다.


by 나사루 | 2009/10/10 01:37 | 트랙백 | 덧글(10)
후후훔
1. 인생의 끝이란건 어딜까.. 아마도 자신을 기억하는 사람이 이젠 더이상 아무도 없을때
   가 아닐까 싶다. 그때가 언젤까.. 곰곰히 되짚어 생각해보면.. 내가 죽고나서 적어도
   2대.. 그러니까 100년안에 나란 존재는 완전히 소멸되어 버리는 것같다. 
   50년대 베이비 붐시절의 그.. 라든가.. 60년대 박정희 정권의 그.. 라든가 하는 수백
   수천만의 카테고리에 묻혀 역사교과서의 한 대목에 존재하게 되겠지.. 싶다. 

    내가 느끼기에, 사람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 막연하게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것 같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역사를 공부하면서, 임진왜란때 수많은 양민학살이 있었다라든가,
   6.25때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랄까하는 대목을 배우면서, 막연히 내가 그런 상황이
   었으면 정말 허무하겠다.. 하는 생각과 더불어, 앞으로 몇십년을 살긴 하겠지만, 내가
   누구였는지 이 후대의 후대 사람들은 전혀 모르겠지.. 하는 느낌의 그런 것 말이다. 

    예술이라는건 이런데서 출발하지 않을까. 생명의 아름다움이라든가, 자아의 성찰
   이런것 이면에 있는 공포. 나란 존재가 살았다는게 단지 우리가 얘기하는 삶에만
    충실하다보면 잊혀져 버릴 수 밖에 없고, 나의 치열한 삶과 불꽃처럼 타올랐던 열정
   들이 신기루처럼 흩어져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자신의 존재 보다 긴 무언가를 
   남기고 싶다는 본능에서 오지 않았을까.

2. 슈퍼스타 K를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너무 재밌네요.. 박JIMMIE씨는 아메리칸 아이돌
   을 베껴서 만든 프로그램 같아 그닥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전 좋습니다.
   M.net 사이트에 가입까지 해서 투표까지 했습니다. 제가 찍은 그분이 꼭 최후 1인이
  됐음 좋겠네요 ;ㅁ; 
   
by 나사루 | 2009/08/29 19:52 | 트랙백 | 덧글(13)
ㅎㅎㅎ
-석영님의 일만힛 축하해요 

내가 보내고 있는 시간을 남도 같이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니
새삼스럽고도 신비한 생각이 든다.

남뿐만 아니라 아파트 옥상에 켜있는 전등도, 저 먼산에 피어있는
이름모를 풀잎들도, 저 심해를 날쌔게 헤엄치고 있을 기괴한 심해어에게도.

그렇게 생각하면, 생명이란 경이로우면서도 한편으로 평범하기까지 하다.
어떤 의미로 존재하느냐 하고 물으면 오히려 너무 생각이 많은거 아니냐고
되 물어 올거 같다.

달달한 커피가 먹고싶다. 맥심 모카 골드
by 나사루 | 2009/08/19 09:45 | 트랙백 | 덧글(8)
결혼식 덕에 정장을 입었더니, 완전 고딩때로 돌아간 기분이네요..
그땐 곤색 넥타이었고 지금은 동생한테 뺏은 빨간 넥타이라는게
다르다면 다른 점일까..

암튼 결혼식후에 일본인 분들을 가이드 했습니다.. 난생 처음 해보는
가이드라 어떻게 해야하지.. 싶었는데, 다행히 저흴 인솔하시는 분께서
준비를 너무 잘해주셔서 몸만 쫌 힘들고 맘은 편했던거 같습니다.

10시간 넘게 따라다니며 일본어를 하니까..
나중엔 뭔가 느는 거 같은 기분 마저 들더라구요 ㅎㅎ

아무튼 잘 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요.
by 나사루 | 2009/06/29 21:10 | 트랙백 | 덧글(11)
오오 드(래곤)네(스트)!!
오오 드래곤 네스트 대박이네요; 퇴근해서 집에 오자마자 설치해서,
11시 테스트 끝날때 까지 했습니다.

뭐랄까 킹덤언더파이어 써클 오브 둠이 생각 나더라구요..
약간 몬헌 같은 마무리만 아니라면 거의 비슷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특유의 센스로 하는 내내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박정식 이사님을 쫄라 드래곤 네스트에
나오는 용중 한마리를 작업했습니다만..

과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지금 보면 매우 부끄러운 작업이기에;;

아무튼 너무 멋집니다. 대박!!
by 나사루 | 2009/05/15 23:09 | 트랙백 | 덧글(9)
후후훔
요즘들어 다이나믹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이나믹이라고 하면 어떤 다이나믹이냐면..

일단 시간이 엄청 빨리간다는걸 첫째로 둘 수 있겠네요..
입사한지 벌써 한달하고 10일 정도가 지나버렸습니다.
그동안에 이런저런 일들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휙 지나가
버렸다고 표현하는게 맞을 만큼 쏜살처럼 와버린 것 같네요.

그리고 또 30대 (일본나이로 28)에 들자마자
꼭대기에서 떨어지는 롤러코스터처럼 급하게 뭔가
이런 저런 일이 생기네요.
롤러코스터에게는 떨어진다는 이미지겠지만,
롤러코스터에 탄 승객들에겐 클라이막스를 의미하겠죠.

인생의 클라이막스를 향한 스퍼트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자빠져 나뒹구느냐, 유유히 골인하느냐, 기록을 갱신하느냐,
아직 그 결과는 안나왔지만, 그래도 왠만큼 이제는 짐작이 된달까요.

마냥 어린애로 남아서 쫄쫄 다른 사람을 따라다니고 싶었는데
이젠 저한테 넘겨 졌습니다. OX팻말이네요. 알고봤더니 
by 나사루 | 2009/05/11 02:19 | 트랙백 | 덧글(7)
후쿠오카 여행기
부산으로 향하는 버스안.... 어쩌면 젊은날의 마지막 휴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짐을 챙겨 떠났습니다. 일단 일본을 간다는 계획이었지만, 여행 자체가 중요하니까.. 어떻게
되든 마음대로 돌아다니기로 생각하며..


* 이어지는 내용 *
by 나사루 | 2009/05/02 05:39 | 트랙백 | 덧글(6)
오오


대단하군요 NHN..

 

by 나사루 | 2009/05/01 23:47 | 트랙백 | 덧글(3)
후쿠오카
입사일자가 확정되었습니다. 남은 기간이 일주일 밖에 안되서, 사실 중국을 가고 싶었지만,
비자 취득에 시간이 걸리는 바람에 걍 고등학교때 동생이 쓰던 가방에 옷가지 몇개를 넣고
휙 부산으로 떠났습니다. 물론 배를타고 일본으로 가려고 했던거죠.
아무튼 부산까지 합쳐서 6박 7일동안 잘 다녀왔습니다.

배 여행도 괜찮았지만 배를 경험해 보고 싶지 않다면, 되도록이면 서울에서 일본 갈때
배를 이용하는건 비추하고 싶네요. 전 배멀미를 경험해 보지 못해서 걍 버스나 다름 없겠지
하고 갔는데, 쾌속선임에도 불구하고 배는 배인지라, 멀미가 나더라구요;;;;

금액도 따지고 보면, 여행 박사 같은데서 비행기 + 숙박 보다 오히려 많이 나왔구요 ;ㅁ;

암튼 천천히 여행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인상 깊었던 일들이 많았던거 같네요.

(사진은 후쿠오카항에 있는 기념비로, 전후에 후쿠오카 항을 통해 포로들이라든가 여러 사람들이
후쿠오카 항을 통해 들어온걸 기념해서 세운것 같더라구요. ㅎㅎ)
by 나사루 | 2009/03/31 18:32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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