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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각 새벽 2시 42분. 이런때 무얼 하겠습니까?
따듯한 우유나 한잔 하면서 잠이 오길 기다리겠습니까? 뭘 하겠습니까? 할 수 있는 일은 참 많지요. 왜냐하면 하고자 하는 의지에 제약을 둘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도 그렇지 옆집 사람에 사는 20대 중반 정도의 목소리를 가진 그분은 왜 굳이 노래를 부를까요? 지금은 새벽 2시 42분인데. 언젠가는 새벽 4시쯤에 들려오는 보들 보들하게 가꾼 목소리와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바이브레이션(실시간으로 들어서 그 연습량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을 선보이셨던 적도 있었잖아요. 그걸 듣고 있는 저는 저분이 지금 일어나신건가, 지금까지 안자고 있었 던 것일까 헷갈렸던 적도 있었다구요. 전에 살던 원룸의 옆집 그분은 매일 샤우트 창법을 연습하야 저로 하여금 샤우트 창법만은 절대 노 라는 생각을 안겨주시더니, 이번엔 감미로운 발라드로 절 태워 녹이시는군요. 일본 사람들에 대해 말할때 어려서 부터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도록 교육 받았다느니, 배려가 중요하다느니 하는 말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2시 42분에 제발 노래가 끝나길 기도하는 사람을 만들지 않도록 하는 작은 배려까지 갖추시면 야들야들한 그 목소리가 더욱 빛을 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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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 ㅎㅎ 감사합니다. ^..
by 나사루 at 10/27 이것저것 많이 본받고 갑니.. by Doo at 10/24 /개잡이 개새 잡는 개잡님이.. by 나사루 at 10/22 절도가 느껴지는 멍멍이와 .. by 석영 at 10/21 ㅋㅋㅋㅋㅋ 이게 뭐에요 ㅋㅋ.. by 스쿨리트 at 10/21 크 진짜로 포스팅 하다닝;;... by 개잡이 at 10/21 /내공마루 ㅎㅎ 고맙습니다.. by 나사루 at 10/16 차분히 가라앉는 터치가 너.. by 내공마루 at 10/15 /형군 ㅎㅎ 감사합니다 ;ㅁ;.. by 나사루 at 10/14 와우~잘보고 가요~~너무.. by ★형군★ at 10/13 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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